영지버섯 효능 및 먹는 법, 영지버섯 보관법은?

영지버섯 효능 및 먹는 법, 영지버섯 보관법은?

영지버섯은 불로초 과의 버섯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버섯입니다. 영지버섯은 십장생의 하나로 현대의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로 항암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한방에서도 귀하게 쓰이는 약재로,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맛이 쓰고,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기혈을 보충해주며 진정 효능이 있어 신경쇠약과 불면증, 어지럼증, 만성 기침 등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성인병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식용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주로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나 현대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영지버섯은, 참나무나 매화나무 등과 같은 목질이 강한 나무에서 자라며, 그루터기에 직각으로 자라며, 모양이 말발굽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원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영지버섯을, 만년버섯이라 부르고 있으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영지버섯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상황버섯과 비슷하게 생겨 착각하기 쉬운데, 상황버섯은 갓의 크기가 크고, 모양이 큰 반면 영지버섯은 색상이 더 짙은 붉은 색을 띄는 특성이 있어 구분되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칼륨,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성인병을 예방하며 영양 보충에도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영지버섯이, 심신 안정과 기혈 보충, 기침 등에 효능이 있어, 신경쇠약과 오래된 기침, 불면증이나 어지럼증 등에 쓰고 있습니다. 또한 영지버섯은, 가래와 천식 완화 등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영지버섯은,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불면증 예방이 있다. 영지버섯을 섭취하면 불안한 마음을 없애주고 스트레스도 해소시켜주어 잠을 잘 때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영지에 함유된 트리테르펜 성분은 항암 작용을 한다. 이 외에도 영지버섯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동맥경화, 고지혈증에 도움을 주며 체내의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다이어트, 변비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영지버섯은 불로초라고 불릴 만큼 효능이 매우 많다. 근래에는 약효가 좋다고 알려져 각 처에서 인공재배를 하고 있을 정도로 널리 퍼졌다.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여 진통효과가 뛰어났으며, 부교감신경의 흥분작용을 내려주기도 했다. 호흡기 계통에는 진해, 거담, 천식 등에 효과가 있었고 특히 기관지 점막 상피 의 재생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 또 영지버섯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내려주며, 혈압강하작용도 나타내기도 한다.

 

영지버섯은 보통 차로 우려서 먹고 있습니다. 건조한 영지버섯은 약탕기나 유리냄비에 넣고 물로 끓여서 냉장 보관하며 차로 하여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지버섯은 단기간 복용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지버섯은 쓴맛이 나는 경우가 많아 쓴 맛을 잡아주는 감초나 대추를 넣고 끓여 마시기도 하는데, 이는 효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되도록 영지버섯만을 우려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지버섯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게 끓일 수 있습니다. 영지버섯 4~50g을 작은 크기로 잘라서, 약탕기나 주전자에 물 2L정도 붓고 끓여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물의 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 주면 됩니다. 영지버섯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은, 5g 정도가 적당하며, 달여서 먹는 경우에는 100CC씩 1일 3회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영지버섯은 갓 표면 무늬가 뚜렷하고 갓 뒷면의 색깔이 밝은 갈색이며 벌레 먹은 구멍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영지버섯은 상황버섯과 유사하지만, 상황버섯은 갓의 크기가 좀 더 크고, 영지버섯은 조금 더 짙은 붉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을 보관 할 때는 양파 망과 같은 통풍이 잘되는 망에 넣어 그늘에 보관하면 됩니다. 또한 영지버섯을 깨끗하게 씻어 전자레인지에 5분정도 돌린 다음, 햇빛에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도록 보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