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에 좋은 음식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원인, 치료에 좋은 음식

대상포진은 엄청난 고통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때문입니다. 때문에 수두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 번 노출되면 바이러스가 몇 년 동안 휴면 상태에 있다가 언제 다시 활성화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는 성인이 다시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은 드물기는 하지만, 면역 체계가 약화되게 되면 대상포진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한여름에 무더운 기온에 체력이 저하되면서 몸이 적응하지 못해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대상포진과 같은 면역성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2009∼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독 7∼9월 여름철에 대상포진 환자의 진료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7∼9월 여름철 대상포진 환자가 다른 달에 비해서 약 16%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심한 통증입니다. 불에 타는 듯 하거나,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물집과 같은 피부 발진이 생기며 발진은 피부분절을 따라 마치 띠처럼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려움증이 동반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통증이 느껴지고 1~5일 이내에 발진이 일어나게 되며, 붉은 반점부터 물집까지 다양한 발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아니지만,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수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체내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병원체의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보통 어린 아이일 때 흔히 걸리는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염증이 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으로는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지어 나타난 후 고름이 차면서 딱지가 됩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손이나 옆구리, 허벅지, 다리 등의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 허벅지 안쪽 가려움, 및 다리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리기 쉽습니다.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환자의 물집이 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집에 딱지가 생겨 가라앉았다면 더 이상 전염성이 없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와는 달리 질병 자체의 전염성은 매우 약한 편입니다. 보통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척추에 있는 신경 세포 내에서 잠복해 있다가 신체의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활성화됩니다. 대상포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과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는 발효식품, 녹황색 채소, 귤, 레몬, 오렌지, 버섯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신체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과로나 음주를 삼가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평소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음식으로는, 라이신 함량이 높은 가금육과 생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마늘, 통증을 진정시키는 미역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미노산 일종인 아르기닌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촉진하기 때문에 금해야 하며, 가공 식품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