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카르니틴 효능 및 기능 복용법과 주의점

엘카르니틴(L-Carnitine)은 카르니틴의 보충제 형태로,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하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육 합성과 체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며, 암모니아와 같은 피로 물질 제거 효과가 있어 운동 능력과 지구력을 강화하고 근육 회복, 신경 보호 효과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엘카르니틴 효능 및 기능 복용법과 주의점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엘카르니틴 효능 및 기능

 

엘카르니틴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 유도체로,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로 간과 신장에서 라이신과 메티오닌을 원료로 합성되며, 근육 조직에 저장됩니다. 특히,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여, 에너지 생성과 체지방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엘카르니틴은 근육 합성과 성장, 운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관과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과 다이어트,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합성 능력이 감소하게 되고, 지방과 당을 사용하는 기능이 떨어져 체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엘카르니틴 효능 7가지

 

• 체지방 제거

엘카르니틴은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로 운반하고 체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엘카르니틴은 지방산을 세포막을 통과해 미토콘드리아로 수송하는 전달체에 결합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하여, 체지방 제거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운동 성능 향상

엘카르니틴은 지구력 운동과 고강도 운동 중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산은 지구력 운동 중 주요 에너지원으로, 근육의 젖산 축적을 방지하고 근육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근육 통증과 뻣뻣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심혈관 건강

엘카르니틴은 심장 세포에 지방산을 운반하고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로 전환되도록 하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염증을 줄이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뇌졸중, 심장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

엘카르니틴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엘카르니틴은, 지방산 대사 촉진을 통해 포도당 이용을 증가시키고 인슐린 작용을 개선하며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인지 기능 개선

엘카르니틴은 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혈액-뇌 장벽을 통과해 아세틸-엘카르니틴으로 전환되어 뇌 기능에 필수적인 아세틸콜린의 생성에 사용됩니다. 또한, 뇌세포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고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알츠하이머병 예방

엘카르니틴은 뇌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에서 관찰되는 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축적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남성 기능 개선

엘카르니틴은 정자 수와 운동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류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정자의 미토콘드리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운동성과 생존력에 도움이 됩니다.

 

엘카르니틴 많은 음식

엘카르니틴은 주로 동물성 음식에 풍부하며, 붉은 고기, 닭고기, 어육,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이 있습니다. 특히 육류 고기와 생선, 가금류, 유제품과 같은 동물 단백질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음식만으로 충분하지 못할 경우,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엘카르니틴 섭취량과 복용법

엘카르니틴의 일일 섭취량은 나이와 건강, 목적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2000mg입니다. 또한,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고 운동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엘카르니틴 주의점

카르니틴은 음식으로 섭취하면 특별한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지만, 보충제 형태로, 고용량을 섭취할 경우 소화기 문제, 설사,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와 알레르기 환자 등은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고, 장기간 과다복용 시에는, 간 독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