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채 모닝글로리 효능 및 공심채 볶음 요리
- 건강 음식 효능
- 2019. 6. 4.
공심채 모닝글로리 효능 및 공심채 볶음 요리
공심채는 줄기 속이 대나무처럼 비어있는 아열대 채소로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 등에 서식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모닝글로리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진 공심채는, 주로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름과 함께 볶음 요리를 할 경우 흡수율도 더 높아지게 됩니다. 공심채는 중국이나 태국,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에서는 흔하게 사용되는 채소로, 우리가 자주 접하는 시금치와 같은 채소입니다.
공심채라는 1년생 초본으로 수생하는 과정에 줄기 속이 비게 된 식물이지만 지금은 주로 뭍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물가에서 잘 자랍니다. 고온다습한 조건을 좋아하는 공심채는 생육적온이 25~32℃ 안팎으로 알려져 있어 아열대 지역에서 잘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심채는,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 식품과 잘 어울리고, 100g당 18.9kcal로, 저 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습니다.
공심채는 영어로는, 모닝글로리(Morning glory), 워터 스피니치(water spinach), 라고 부릅니다. 공심채는 물을 좋아하는 채소이기 때문에, 재배할 때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하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주로 볶음 요리로 먹는데, 물을 좋아하는 식물답게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심채는 대중화되지 않아서 주로 다문화가정이나 동남아 음식점 중심으로 소비 되고 있지만, 맛과 영양이 뛰어나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인 공심채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B, C, E, 등과 같은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철분과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심채는 시금치와 자주 비교되는데, 칼슘은 2배, 비타민A는 5배, 비타민B와 C가 2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공심채는, 빈혈 예방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공심채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체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과와 면역력 강화에 좋으며 눈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공샘채에는 비타민B1과 B2,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체력을 보강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공심채는 피로 회복에 좋은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또한 공심채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공심채 볶음요리를 할 때는, 주로 굴 소스, 피시스소 등으로 맛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짙은 초록색이 나는 공심채 볶음요리는 보들보들하면서도 아삭거리는 맛이 일품이며, 기름지지만 느끼하지 않고, 짭조름한 맛이 좋습니다. 또한 공심채는 볶음요리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시금치나물처럼 무쳐 먹어도 좋고, 베이컨이나 햄과 함께 볶아 달걀 요리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또한 고기와 함께 간장이나 액젓으로 간을 하여 볶아서 덮밥 요리로 먹어도 좋습니다.
공심채볶음은, 뜨겁게 달군 기름에 매운 태국고추와 마늘을 넣어 향을 충분히 우려낸 다음 공심채를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면 됩니다. 공심채는 반으로 썰고 마늘은 세로로 얇게 썬 다음 사용하는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썰어둔 마늘을 넣고 볶다가, 마늘향이 퍼지면, 공심채 줄기 부위부터 먼저 넣고 볶다가, 마늘이 갈색을 띠기 시작하면, 공심채의 잎 부분을 팬에 올리고 볶아주면 됩니다. 공심채의 뻣뻣한 기운이 빠지면, 굴 소스를 1~1.5스푼 넣고 1~2분 더 볶아 주면 됩니다.
공심채는 덥고 습한 여름에 잘 자라기 때문에 여름이 제철인 채소지만 발효액을 만들면, 1년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공심채와 설탕의 비율은, 5:3 정도가 적당 합니다. 예를 들어 공심채가 5kg면, 설탕은 3kg정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공심채발효액은, 설탕이 적은 만큼 발효 기간을 길게 하면 발효액에서 쓴맛이 나기 때문에 3개월 이내로 짧게 발효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심채는 몸의 열을 내려주는 성질이 있어 여름에 마시면 좋지만, 찬 성질을 가진 식품이기 때문에 몸이 냉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 음식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향효능 및 침향 환, 침향가루 먹는 법 (0) | 2019.06.08 |
---|---|
아슈아간다 효능 및 성분, 아슈와간다 부작용 (0) | 2019.06.06 |
게욱 걱플루트 효능 및 걱분말 먹는 법 (0) | 2019.06.02 |
시서스 가루 효능 및 부작용 시서스 먹는 법 (0) | 2019.05.31 |
파슬리 효능 및 부작용 파슬리 먹는 법 (0) | 2019.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