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삼 효능 인삼 만큼이나 좋은 효능을 가진 약재

단삼 효능 인삼 만큼이나 좋은 효능을 가진 약재

단삼 효능은 인삼만큼이나 좋은 효능을 가진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이시진의 본초 강목에서도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을 가진 약재로 소개하며 오삼중 하나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삼 에는 인삼, 현삼, 고삼, 사삼, 등과 함께 단삼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단삼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두릅나무과인 인삼과는 다른 식물이지만 생김새가 비슷하고 붉은 색을 띄는 인삼이라고 하여 단삼이라고 하며 적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단삼차 효능

단삼은 주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로하여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단삼은 여성들의 월경통과 생리불순, 산후의 하복부 통증이 심할 때나 만성간염, 간 기능장애, 간경변증 초기 증상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또한 혈전성 정맥염과 고혈압에도 사용되고 있으나 출혈성 질환에는 쓰지 않습니다. 단삼은 특유의 향이 있으며,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쓰고 떫은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삼을 술에 담갔다 먹으면 중풍을 치료하고 하지무력감을 없애줘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는 뜻으로 분마초 불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단삼의 효능이 중국에서 많이 보고되고 있는 것은 단삼의 원산지가 중국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자연산 단삼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국내 자연산 단삼은 수확량이 워낙 적어 한방에서는 주로 중국산을 수입하여 쓰고 있습니다.

 

단삼

단삼은 중국 한의학에서 자주 쓰이는 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활발히 처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최초의 약물학 전문서적 중 하나인 신 농본초경 에서는 단삼을, ‘인체에 해가 없는 상약 이라고 기로하고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도 단삼을 부인과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삼은 현대의학에서도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심혈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미국 뉴저지대 연구팀이 햄스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동물실험 결과, 단삼에 함유되어있는 탄시논에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결과 탄시논은 혈관 내피의 산화질소합성효소 발현을 증가시켜 산화질소 생산을 늘려 혈관을 이완, 햄스터의 혈압을 현저하게 낮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단삼차

또한 단삼은, 항노화 효능을 갖고 있어 화장품 소재로도 가치를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단삼 화장품 원료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단삼 함유 제품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단삼의 핵심 지표성분 연구를 통해서 국내산 단삼이 중국산에 비해 핵심 지표물질이 6배 이상 함유된 것을 확인한바 있으며, 피부 효능 검증을 통해 단삼의 항노화 효과를 규명한 관련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