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또 효능 및 활성 성분 효과적으로 먹는 법

나또 효능 및 활성 물질 효과적으로 먹는 법

나또는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 음식으로 우리의 청국장과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냄새와 끈적끈적하게 늘어나는 점성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나또에는 나토키나아제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전을 방지하고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혈압강하 작용, 골다공증 예방, 항균작용과 소화기 건강, 항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산 콩으로 만든 나또

나또는 혈액 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피를 깨끗하게 하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또에 풍부한 유익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용해하는 효소인 리조티 무, 아연, 마그네슘 등도 풍부해 항균작용을 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나또에는 식이 섬유도 바나나보다도 4배나 많을 뿐만 아니라 흡수율도 높습니다.

 

나또 활성 성분

나또는 나토키나제 외에도 대두에 함유된 단백질과 사포닌, 이소플라본, 레시틴 등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와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발효된 음식이기 때문에 흡수율도 높아지게 집니다. 또한, 나또에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비타민 A, C, 비타민 B2, B6, B12, 등의 비타민 B와 E,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청국장과 나또

나또는 미국의 건강전문지인 헬스(Health)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대두를 삶아 볏짚으로 싸서 따뜻한 곳에 하루 정도 두면 나또가 되기도 하지만, 주로 삶은 콩에 나또 균을 추가해 만들고 있습니다. 나또는 청국장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청국장은 다양한 균에 의해 발효되는 것과 달리 나또는, 나또 균만으로 발효시키기 때문에 점액의 정도나 맛이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국산 나또 및 밥

나토키나제

나토키나제는 대두에 함유되어 있지 않은 성분으로, 청국장이나 나또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이 발효될 때 나토균이 대두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자라면서 생성되는 혈전 분해효소로, 비타민K를 제거해 비타민 B군과 항산화 효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토키나아제는 일본의 히로유키 스미에에 의해 나토에서 처음 발견돼 따온 이름이기도 합니다.

 

바실러스균

나또는 발효과정에서 바실러스균이 생성돼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단백질을 분해하고 수많은 아미노산을 만들어, 혈압을 높이는 앤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주어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바실러스균이 생성하는 효소인 나토키나제는 낫토의 끈적끈적한 부분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로 피브린을 분해해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 여성

성인병 예방

나또에 함유된 나토키나제 효소는 혈전을 예방하는 효소로 혈관을 막아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나또에는 나토키나제 외에도, 사포닌과 비타민E, 인프라 본, 사포닌은 등이 풍부해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하는 효소를 만들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폐경기 장애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 건강

나또나 청국장을 만드는 발효과정은 콩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을 더 쉽게 소화되고 흡수되도록 하여 콩과 식물을 섭취할 때 장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또는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효소 나토키나아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간장 장애와 같은 다양한 위장 장애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나토키나제는 다양한 의약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화기 질환 환자

나또에는 프로바이오틱스도 풍부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고초균은 대두에 첨가되면 대두를 발효시켜 나또를 만드는 박테리아로 혈액 응고를 낮추고 비타민 B와 비타민K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효소를 생성해 과민 대장 증후군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알레르기 예방과 위장 질환 치료, 장 세포의 면역 반응을 높이고 항암에도 도움이 됩니다.

 

나또 효과적으로 먹는 법

나또는 주로 날것으로 먹지만, 뜨거운 밥 위에 얹어 먹거나 메밀국수, 국수에 얹어 먹기도 합니다. 특히 밥 위에 간장, 겨자, 날달걀을 올려 비벼 먹는 것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 아침 메뉴입니다. 그러나 나또는 너무 뜨거운 밥에 비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또의 주성분인 나토키나제 효소는 열에 약하기 따라서 50℃ 이상의 온도에서 활성이 둔화하며 70℃에서는 거의 기능을 상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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