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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효능 및 누룽지탕, 차보다 좋은 숭늉

누룽지 효능 및 누룽지탕, 차보다 좋은 숭늉

누룽지는 가마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을 총칭하는 것으로 지역에 따라 깜밥, 깐밥, 깡개밥, 깡개, 누룽갱이, 등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누룽지를 언제부터 먹어 왔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는 업지만, 무쇠 솥에 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부산물이기 때문에 곡식을 조리하여 먹기 시작하면서 부터 섭취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네 어머니들이 많이 드셨으며, 가난의 상징처럼 여기기도 하여 누룽지 자체를 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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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룽지는 가난을 상징하는 음식만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누룽지는, 취건 반이라 불리며, ‘음식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 못하거나 넘어가도 위에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이내 토해버려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는 병증인 열 격을 취건 반으로 치료한다. 여러 해가 된 취건 반을 강물에 달여서 아무 때나 마신다. 기록하며, 소화불량이나 위가 약한 사람들의 약으로 쓰인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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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를 이용한 숭늉은 설명 않더라도 잘 아실 것입니다. 숭늉의 맛은 누룽지의 태워진 정도에 따라서 구수한 맛과 향이 다를 수 있으며, 물 첨가량이나 끓이는 시간 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누룽지가 사라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숭늉도 점차 사람들에게서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볶은 보리를 끓인 보리차가 등장하고 인스턴트커피가 대세를 이루며 숭늉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전기밥솥이 대중화되면서 누룽지가 만들어지지 않아 숭늉마저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식당 등에서 전문적으로 가마 솥 밥을 짓는 식당이 아니라면 제대로 된 누룽지를 맛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누룽지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공장에서 대량으로 누룽지가 만들 어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누룽지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누룽지이기 때문에 가마솥에서 제대로 만들어진 누룽지와는 맛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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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달된 숭늉이란 말은 순수한 우리말 같지만 숙냉(熟冷)이라는 한자어에서 변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중국에서 발달된 누룽지와 달리, 숭늉은 우리나라에서 발달되어 온 우리 고유의 음료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차 문화가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발달하지 않은 원인으로, 식후에 숭늉을 즐겨 마셔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비교적 맵고 짠 음식 특성상 입 안을 중화시키기에 차보다는 숭늉이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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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밥솥 바닥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 되어야 하며, 이때 220~250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누룽지가 됩니다. 누룽지는 쌀이 밥으로 되는 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라 밥과 영양성분은 비슷하지만,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란 물질이 생기면서 고소한 맛이 나게 됩니다. 누룽지는 탄화의 특성상 열량은 떨어져 금세 허기가 지고 발암 물질이 상승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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