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원인, 특징적인 증상과 단백뇨에 좋은 음식

단백뇨는 소변으로 단백질이 소실되는 증상으로, 정상적인 사람은 신장에서 걸러져 다시 흡수돼 재사용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단백질 부족 증상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이 지속해서 나빠지게 되고 각종 심혈관질환과 폐 질환 등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 원인 및 증상에 좋은 음식

소변을 통해 소량의 단백질이 배출되는 것은 정상이지만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단백뇨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신장은 혈액에서 각종 노폐물과 남는 체액 등은 소변으로 배출하지만, 단백질과 같은 중요한 영양소는 걸러서 혈액으로 되돌려 재사용되게 합니다. 그러나 신장이 손상되면 단백질 등이 소변으로 누출돼 단백뇨를 유발하게 됩니다.

 

단백뇨가 있는 여성

 

기저질환

단백뇨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사구체신염에 의한 신장 질환의 초기 증세인 경우가 있지만, 신장에 심각한 병이 없어도 운동 후나 스트레스로 인해 소량의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정상입니다. 또한, 단백뇨는 신장 필터를 훼손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당뇨병과 고혈압, 사구체신염과 같은 다양한 기저질환으로 인한 신장 기능 저하로 생길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

신장 질환은 보통 초기 증상이 없지만, 단백뇨가 첫 징후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단백뇨가 있는 사람은 소변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단백질이 신장 기능 장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일반적으로 단백질을 쉽게 통과시키지 않지만, 신장이 손상되면 알부민과 단백질 등이 소변으로 누출될 수 있으며, 너무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도 단백뇨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배치 이미지

 

단백뇨 특징적인 증상

소변이 탁하거나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경우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원래 단백질은 대사과정 중 신장에서 흡수되고 소변으로는 배출되지 않는 것이 정상이지만, 신장의 여과 기능이 저하되고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배출되면, 초기에는 소변 거품이 심하지 않아 자각이 어렵지만, 증상이 진행되면서 소변 거품이 나타나게 되고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증후군

단백뇨 증상이 심해질수록 몸에 필요한 단백질 수치가 감소하게 되므로,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해질 뿐만 아니라 식욕이 저하되고 야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3.5g 이상의 단백뇨가 배설되는 신증후군은, 저단백혈증과 저 알부민혈증,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백뇨 상담 중인 여성

 

단백뇨 정상 수치

단백뇨 검사는 소변에서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이 검출되는지 확인해 비뇨기계 염증이나 신장 질환을 판별하는 것으로, 소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은 정상이며, 개인별로 배출량이 다를 수 있으며 과도하게 운동을 했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고단백 음식을 섭취했을 때는 약간의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으며 하루 150mg 미만은 정상입니다.

 

단백뇨 진단 및 예방과 치료 좋은 음식

단백뇨가 일시적일 경우는 예후가 좋아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이면 콩팥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소견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단백뇨가 심할 때는 원인 검사가 중요하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단백뇨 진단은 하루 동안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을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소변 중 단백과 크레아티닌을 측정해 계산하는 간단한 검사도 있습니다.

 

단백뇨 치료

단백뇨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장 질환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이나 동맥성 고혈압이 있는 경우 이러한 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 수치를 조절해야 하며, 치료 약을 잘 먹고 건강한 식단과 운동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을 낮추고 신장을 보호하기 위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코기리 마늘 손질 하는 주부

 

단백뇨 예방에 좋은 음식

단백뇨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기초 체력을 유지하고, 신장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음식도 도움이 됩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과 파, 양파 등을 비롯한 글리코사이드와 사포닌 등이 많은,  아스파라거스와 홍삼, 수박, 늙은 호박, 산수유, 달걀흰자, 사과 등도 단백뇨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