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당근 효능 및 성분, 당근 먹는 법

자색당근 효능 및 성분, 당근 먹는 법

당근은 녹황색 채소를 대표하는 식재료로, 단맛이 나는 뿌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근은 베타카로틴과 카로틴을 비롯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각종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카로틴 성분은 항암 효과가 뛰어나, 당근을 꾸준히 섭취하면, 폐암 발병률이 63%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근은, 눈을 건강하게 하고 시력을 높여주며, 항 알레르기, 항염증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항산화, 항암작용은 물론 면역계 질환에 효능이 있다. 비타민 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눈 기능의 회복을 도와준다. 당근에 풍부한 엽산은 세포분열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기관지점막의 상피세포기능을 활성화시켜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과 함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기관지나 코 등의 점막 위에 붙은 점액이나 세균성 물질들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일반적인 당근과 다르게 자색당근에는 색소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근은 품종과 종류를 떠나 눈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당근의 주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 전구물질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시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눈의 간상세포에서 사물을 볼 수 있게 하는 색소성분인 로돕신의 합성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자색당근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시력을 회복시켜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한 연구에서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시력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색당근은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적은 섭취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며 숙변 해소와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철분, 인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중에도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자색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영양소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불필요한 지방의 축적을 억제해 주어 체중 조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당근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당근은 해독제로 쓰여 왔으며, 일본에서는 인삼과 같은 약재로 여길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여 주고 항암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원기회복과 만성피로를 예방하는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당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근은 모발건강에도 좋아서, 윤기 있는 모발을 가꾸어주며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잇습니다.

 

자색당근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등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체내의 혈관에 쌓여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체내의 중성지방 및 각종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전 방지 및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줍니다. 자색당근을 꾸준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심근경색, 동맥경화, 심장마비, 고지혈증, 심 정지,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당근은 소화 흡수율이 낮아서 볶거나 익혀서 먹는데, 익히지 않을 경우에는 오일 드레싱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근은 육류나 녹황색 채소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이 보충되고 비타민 흡수가 더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근 즙을 낼 때, 무나 오이 같은 채소와 섞어 즙을 내게 되면 비타민C가 파괴 될 수 있기 때문에, 식초를 넣거나 당근을 익혀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근은 껍질에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은 당도가 높은 채소로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당 대사에 무리가 올 수 있으며,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배탈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황색소증 증상으로 인해, 손과 얼굴 등이 누런색을 띌 수 있어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근은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당근 속에는 비타민C를 분해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채소와 함께 섭취 할 때는 당근을 볶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