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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간증(Pre-Eclampsia)

전자간증(Pre-Eclampsia)

전자간증은 대개 초산부에게는 임신 20주 이후, 경산부일 경우에는 출산에 가깝게 발생한다. 전자간증은 보통 출산 후 24~48시간 후에 호전되나, 소수의 환자에게서 출산 후 10일 이내에 고혈압, 단백뇨, 간질 발작을 동반한 자간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경증의 전자간증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 160mmHg이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 110mmHg이하로 나타나며, 소량의 단백뇨(<5g/24hr)를 관찰할 수 있다.중증의 전자간증은 수축기 혈압이 160mmHg이상, 확장기 혈압이 110mmHg이상이며, 단백뇨는 5.0g/24hr이상이다. 중증 전자간증은 혈소판이 100,000ml미만이나, 미세혈관성 용혈성 빈혈의 증거, 간효소의 증가는 없다. 

다른 임상증상으로는 지속성 두통, 시야 이상, 폐부종, 상복부동통, 간질 발작 등이 있다. 임신 24-34주 사이의 중증 전자간증 산모는 입원하여 침상안전과 간질 발작을 예방하기 위한 마그네슘 설페이트를 24시간 정주, 혈압 조절이 필요하다. 태아에게는 폐성숙을 촉진하기 위해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한다.

 

 

즉시 출산을 해야 할 적응증에는 자간증, 약물에 반응이 없는(항고혈압제의 최대 용량에도 반응이 없는) 중증 고혈압, 임신 34주, HELLP(hemolysis, elevated liver enzyme, low platelet count)증후군, 태아검사에서 이상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을 때 등이 있다.

 전자간증의 치료의 첫 번째 목적은 평균 혈압을 126mmHg이하로 내리고, 수축기 혈압이 105mmHg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고, 확장기 혈압을 90-105mmHg사이로 유지하는 것이다. 일차치료로 hydralazine 정주요법을 권장하는데, 5mg를 처음 정주하며 20분 간격으로 총 용량이 20mg이 될 때 까지 정주한다. 

 

 

만약 효과가 없거나 산모에게 합병증(심계항진, 두통, 오심)이 나타나면 labetolol(20mg IV)이나 nifedipine(10mg 경구)을 투여한다.

 

* 참고문헌 : 임신과 내과적 질환 및 합병증(어문각, 이종건 저,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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