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효능 및 복령효능

소나무효능 및 복령효능

한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소나무를 이용한 처방을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소나무 가지마디인 송절은 전신관절의 통증과 풍사로 인한 다리 저림과 통증에 사용하고 있으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효능과 혈액순환 개선 등 좋은 효능을 모두 가지고 있은 송절은, 귀 속의 전정기능과 달팽이관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 이명증이나 이석 증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나무를 벌채한 뒤 3~10년이 지난 뒤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균핵을 복령이라고 하여 많은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복령(백복령, 적복령) 효능

복령은 형체가 일정하지 않고 대부분 암갈색을 띠고 있으며 소나무의 신선한 냄새가 나며, 신장염과 방광염, 요도염 등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담작용이 있어서 가래가 많이 나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인 만성기관지염과 기관지 확장 증에 쓰고 있으며, 거담 진해에 쓰는 약물과 배합하여 치료하는데도 쓰고 있습니다. 복령은, 흰색이 나는 것을 백복령, 붉은색인 것을 적복령이라 부르고 있으며, 둘 다, 강장작용과 이뇨, 진정 등에 효능이 좋아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복령 및 복신 효능

또한, 복령 속에 소나무 뿌리가 꿰뚫고 있는 것을 복신 이라고 하며 건위작용이 있어 위장 내에 수분이 과다하게 정체되어 복부가 팽만 되고 구토를 일으키는 만성위장염에 효능이 있으며, 신경을 진정 시티는 효과가 뛰어나서 신경의 흥분으로 인한 초조와 불안, 놀라고 입이 마르며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에 안정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복령은, 완만한 이뇨작용이 있어 소화기가 약하면서 전신 붓는 부종이 있을 때 효과가 좋습니다.

소나무 효능

소나무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피크노제놀 성분은, 유해 산소로부터 우리의 세포를 안전하게 지킴으로써 환경오염이나 유전자 조작, 화학 첨가물로 인한 부작용, 공해 등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크노제놀은 세포막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뛰어나 정신적인 장애나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을 예방하며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소나무 껍질 효능

소나무 껍질에 많은 피크노제놀은, 심장 혈관질환과 뇌 혈관순환계 질환에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뭉치고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하여 관상 동맥이 막히는 증상과 심장 마비, 동맥 내 혈정 형성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예방뿐만 아니라 증상을 개선하고 신체의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혈관 벽의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소나무 피크노제놀 효능

최근 피크노제놀의 효능 중에서도 관심 받고 있는 것은 피부의 노화예방에 뛰어난 효능이며, 먹는 화장품 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피크노제놀 성분은, 콜라겐 섬유와도 쉽게 결합되기 때문에 새로운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켜 주름을 줄이기도 합니다. 피부를 팽팽하게 도와주고, 피부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는 등, 피부를 맑고 매끄럽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