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 항진증 원인 및 증상 치료법
갑상샘 항진증 원인 및 증상 치료법
갑상선은 턱밑 목의 목 앞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심박수, 혈압, 체온 및 체중과 같은 신체의 일부 대사 과정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을 만듭니다. 또한 갑상샘 항진증은 갑상샘에서 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생산되어 신체에서 필요한양 이상을 만들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되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게 됩니다.
갑상샘항진증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면 신체의 많은 것들이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체중저하와,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땀을 많이 흘리고, 긴장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이유로 검사를 하는 동안 갑상샘 항진증이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갑상샘 항진증은 갑상선 중독증이라고도 하며, 갑상선이 과도하게 활동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갑상샘 항진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면역계가 갑상선을 자극하여 너무 많은 호르몬을 생성 하는 자가 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갑상샘 항진증은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거나 갑상선 내부 결절이 과잉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샘은 신체의 대사 율을 설정하는 호르몬인 티록신과 티로닌을 생성하는 기관입니다. 혈액에 이러한 호르몬이 많을수록 신진 대사가 빨라지게 됩니다. 보통 우리 신체는 갑상선이 충분한 호르몬을 생성 할 수 있도록, 하루에 약 150mcg의 요오드가 필요합니다. 또한 뇌의 뇌하수체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라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여 호르몬 생성을 조절하게 됩니다.
갑상샘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 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며, 그 다음이 독성 결절성 갑상선종입너다. 또한 갑상샘 항진증의 다른 원인으로는, 갑상선염, 요오드 유발 및 약물 유발 갑상선 기능 장애, 갑상선 호르몬 과잉 섭취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중독성 갑상선종, 전이된 기능성 갑상선암, 난소 갑상선종 등이 있습니다.
갑상샘 항진증 발병 원인중 가장 흔한 그레이브스병은, 체내에 갑상선을 자극하는 자가 항체가 만들어져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샘 항진증 발생 원인중 60-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알려져 있으며, 소아기 전에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20-50세에 많이 발병합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갑상샘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갑상샘 항진증이 있는 사람은, 티록신 수치는 높지만 TSH 수치는 낮습니다. 갑상선 자극 항체의 존재 여부로도 그레이브스병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결절로 인한 것이라면 갑상선의 방사능 스캔으로 고립 된 과잉 활동을 발힐수 있습니다.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으면 자신에게 맞는 몇 가지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은 갑상선이 생성하는 호르몬의 양을 줄이어 나 갑상선을 수축시키기 위해 단일 용량으로 복용하는 방사성 요오드 요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 중 어느 것도 적합하지 않은 경우, 갑상선은 주변 땀샘과 신경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지만 수술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기 위해 요오드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항 갑상선 약물은 요오드를 사용하는 샘의 능력을 방해함으로써 작용합니다. 환자의 4명 중 1명은 항 갑상선 약물을 복용 하여 치료 하게 됩니다. 약물의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과 관절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이 면역 체계를 억제 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요법으로 치료 할 때는, 방사성 요오드를 섭취하면 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의 활성 세포에 흡수되어 죽습니다. 다른 세포는 요오드를 흡수하지 않습니다. 방사성 요오드는 보고 된 부작용 없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일반적으로 1회 용량으로 갑상샘 항진증을 조절하기에 충분하지만 1~2회의 후속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샘 항진증은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약물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후 약 2~3주 정도가 지나야 증세가 좋아지게 되며, 대부분 6~8주 이후에는 갑상선기능이 정상화됩니다. 치료의 시작 초기에는 4~6주마다 검사를 해서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평가해야 하며, 정상화되더라도 2-3개월 간격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해야합니다.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국 갑상선 기능 저하 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기능 활동이 저하되면, 무기력, 예상치 못한 체중 증가,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쉽게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